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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2024.02.21 우크라이나 장종일 선교사님 선교소식2024-02-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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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우크라이나 장종일 선교사님 선교소식 

 

어제 동부 전쟁지역 아우디우카에서는 철수 명령이 있었습니다. 저는 군인들만 철수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 주민 150명이 내일 새벽에 기차로  도착 한 후 저희 지역에는 15명이 배정이 되었습니다. 
교회와 군청에서는  그들이 머물곳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미사일 폭격 소리 숨을 못 쉴 지경인데, 전쟁 지역에서 민간인들이 살고 있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합니다. 
우크리아나 첫째는 평화입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그 동안  전쟁은 계속되고 있는데 구호단체에서는 후원이 거의 중단 된 상태입니다.
감사드리는 일은 매일 400개의 식빵을 만들에 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장이 완공이 되면 4000개 정도 생산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빵이 제공 될 수 있을 겁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 드림니다.
지금은 조그만 장소에서 나무로 불을 피워 빵을 굽고 있습니다. 

빵공장은 곧 가스 공사를 마치게 됩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조금 일하다 몇일을 안오고 답답하게 합니다.

오늘은 러시아 폭격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빵을 전해 주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과 그 동안 생활이 너무 힘들다는 한 아주머니 말을 들었습니다. 제 마음도  울컥했습니다.

지금은 국민 모두가 힘들어 하는 전쟁입니다. 평화만이  소중합니다 .
하나님이 주시는 소중한 평화가 사람들은 나중에 알게 됩니다.

오늘도 군에 갔던 교인이 전사자로 돌아 온다는 기별이 왔습니다.
그러나 군부대의 행정적인 일이 있어 언제 그가 도착이 될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그를 만난지 17년이 되었는데 전사자로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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